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어 파이터 (문단 편집) ==== 작중 묘사 ==== '''가장 유명한''' 코어 파이터이며, 건담 커뮤니티에서 코어 파이터라고 하면 99% 이쪽을 뜻하는 말이다.[* 밑에서 설명할 다른 코어 파이터들은 고유한 이름으로 부르거나 이름이 딱히 없을 경우 XXX의 코어파이터 라고 부른다] [[1년전쟁]] 당시, [[V작전]]의 결과물로 개발되었다. 원래 목적은 [[코어 블록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파일럿 및 데이터의 보호를 위한 탈출 시스템. 이것이 도입된 기체로는 [[건탱크]], [[건캐논]], [[건담]]이 있으며 V작전의 또다른 결과물인 [[짐(MS)|짐]]도 호환은 가능하다. 그리고 건담의 지원기인 G 아머와도 자체적인 도킹이 가능하다. 퍼스트 건담 기획 당시에는 코어 파이터라는 설정이 없었다고 한다. 원래는 RX-78-2가 MK-II와 같은 단일 기체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완구 회사에서 '''[[겟타|로봇 팔려면 3단 합체로봇이 더 낫지 않겠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ZZ 건담|일어나버렸다.]] ]라는 의견을 제시해서 코어 파이터라는 설정이 생겼다는 루머가 있다. 건담 시리즈의 초기 스폰서이자 완구 담당회사였던 클로버는 당시 완성품 완구, 그 중에서도 초합금 계열로 분류되는 아연 다이케스트 제품을 주로 판매했었다. 이런 회사 입장에선 당연히 분리 합체 기믹이나 간단한 변형기믹이 들어가는 쪽이 대상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쉬운 것은 당연하기도 하고 실제로 건담과 합체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던 [[G파이터]]는 거의 확실하게 클로버의 의향이 반영된 기체이다. 이후 스폰서와 완구담당을 맡게되는 반다이는 조립형 프라모델이 주력이었기 때문에 딱히 변형이나 분리합체에 집착하진 않았다. 사실 반다이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은 작품의 중반 이후, 거의 종영이 가까워진 시기였기에 자신들의 요구를 밀어붙일 여유도 적었던 것이 한 몫 하긴 한다. 그러나 '''핵융합로'''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등, 단순한 '탈출장치'로는 '''지나치게 고성능인''' '''만능 전투기'''가 되어버린 코어 파이터는 '''성능에 걸맞게 값도 엄청나게 비싸져서 대량생산이 힘들어졌고''', 결국 건담의 설계를 간략화한 짐은 간이형 코어 블록 시스템인 카세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원래는 코어 파이터에 탑재된 미노프스키 반응로가 모빌슈트의 주 동력로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모빌슈트 하반신에 설치된 동력로는 [[빔 라이플]]의 동력을 위한 보조 동력로라는 설정. 소설판 건담에서는 이 설정을 채용해, 코어 파이터의 융합로가 합체 시 메인 엔진이 되고 허리의 융합로에서 빔 라이플의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허나 나중에 설정이 변경되어, 현재는 모빌수트의 주동력로는 하반신의 것이고 코어 파이터의 핵융합로는 전투기용이란 설정이다. 그럼에도 건담 하반신의 빔 라이플용 보조 동력로(헬륨 코어 및 콘트롤러)의 명칭은 현재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건담은 있고 짐에는 없는 하반신의 노란색 박스형 부품들.] 강력한 열핵반응로와 연결된 열핵 로켓 엔진과 열핵 제트 엔진이 탑재되어, 우주비행과 대기권 비행이 모두 가능한 우주선 겸용 전투기다. 게다가 무장도 제법 충실하다. 그런데도 그 크기는 경이적으로 작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투기인 [[폴랜드 냇|폴랜드 내트]](Folland Gnat, 전장 9.68미터)보다도 작다. 현실에서 이렇게 작은 비행기는 경비행기 정도밖에 없다.[* [[세스나 172]]와 크기가 비슷하다.] 코어 파이터의 중량은 8.9톤인데, 이 정도 크기의 비행기라면 적당한 중량이지만 문제는 건담 공중량이 43톤밖에 안 된다는 점이다. 이대로라면 건담의 몸무게 중 코어 파이터가 차지하는 비율이 20%에 육박한다. 무심코 넘기기 쉬운 것이 최대 비행 속도인 마하 4.8. 이는 [[SR-71]]의 속력인 마하 3을 넘는 속도다. 물론 코어 파이터라는것이 상술했듯이 건담에게 합체로봇이라는 기믹을 부여하기 위해 반쯤 억지로 집어넣은 설정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따지는 건 곤란하긴 하다. 이미 구조자체가 본체에서 차지하는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탈출기구용도로서도 극히 부적합하다. 본작에선 그나마 머리와 팔정도 피탄돼서 탈출기구로 이용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상식적으론 탈출해야 될 정도로 MS가 피탄된 상황이면 전투기로서 기능이 같이 망가졌을 가능성이 극히 높기 때문. 건담 디 오리진에선 코어 파이터는 RX시리즈와는 완전히 별개의 기체이며 [[류 호세이]]가 화이트 베이스 내에 있는 걸 써서 [[크라우레 하몬]]의 마젤라 톱과 동귀어진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고 그 후에도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코어 시스템과 별 관련이 없어지는 바람에 크기도 약간 커졌다.[* 여담으로 극장판에서 코어 부스터에 붙어 있는 코어 파이터 파츠의 크기가 건담의 그것보다 크다는 작화 오류가 있었다. 이후 코어 부스터도 등장하기에 코어 파이터가 커진 이유는 이런 이유일 듯하다.] 더불어 오리진에서 처음에는 건담, 건캐논, 건탱크에 코어 블록 시스템이 장착되어있지 않았지만, 건담을 자브로에서 개수하면서 코어파이터 보다 더 소형기인 코어 포트가 장착된다. 이 코어 포트의 외형은 오리진판 코어 파이터를 대폭 축소시킨 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이 코어 포트는 오리진판 GM들도 필수적으로 장착된다.[* 그러나 정작 원작에선 코어 블록 시스템을 장착했던 건탱크와 건캐논은 전혀 개수되지 않는다. 오리진에서 두 기체는 이미 구형이라 짐이 양산된 후로는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면서 코어 블록 시스템을 탑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 이외에 코어 부스터도 등장하여 원작처럼 슬렛거 로우와 세이라 마스가 각각 005, 006호기에 탑승해 활약하며, 슬렛거가 전사한 후 별 1호 작전에서는 세이라도 코어 부스터에서 내려 근접전 특화형 짐을 사용하게 된다. 원작 TVA에서는 의외로 자주 볼 수 있으며 많은 활약을 한 전투기다. 건담을 수리하는 중에 코어 파이터만 빼내서 아무로 레이가 타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으며, 정찰, 초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전투기라서 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원작에서 미사일로 구프를 잡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최후의 결전인 [[아 바오아 쿠]]전투에서 [[아무로 레이]]의 목숨을 구해줬으니 그야말로 본분 그 이상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3EB30E9E-2DFB-4BB3-AC00-17D964250270.jpg|width=2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fmovie.png|width=2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fgame.png|width=200]]}}} || || TVA 43화 || 극장판 3편 해후의 우주 || 새턴/PS2 게임판 || 가장 중요한 기능인 구명정(탈출선)으로서의 기능은 최종화에서 건담이 지옹에게 파괴된 후 볼 수 있다. 코어 파이터가 건담에서 분리되는 보기드문 장면이기도 한데, 문제는 TV판에서 작화 오류로 인해 코어 파이터가 건담 B파트에 거꾸로 꽂혀있는 것으로 잘못 그려졌다는 점이다. 이 작화 오류는 극장판 해후의 우주에서 수정되었지만, 이번에는 코어 파이터 동체의 윗면과 아랫면이 반대로 그려지는 작화 오류가 생겼다. 이후 새턴판 기동전사 건담의 이벤트 삽입 애니메이션을 새로 그리면서 작화 오류를 수정했으며, 이 영상은 PS2 버전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에도 재사용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썬더볼트코어파이터.jpg|width=350]]}}} || || [[건담 썬더볼트]] 판 ||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에서는 지구연방군의 제식 전투기로서의 성능을 볼 수 있다. [[아틀라스 건담]]을 수송하던 미데아 편대의 호위기로 배치되어 수송기 날개 하부에 격납되어 있다가 출격 시 코어 블록 상태로 분리된 후 변형된다. 작중에서는 지온 잔당군의 도프 전투기 부대를 상대로 도그파이트를 벌이게 되며, 높은 기동성을 활용해 적기의 뒤를 잡아 발칸이나 미사일로 끝장내는 식으로 압승을 거둔다.[* 이때 수송기 날개에서 분리된 붉은색 상자가 날개와 기수를 펴고는 특유의 날카로운 엔진음을 내며 가속하는 장면에 감동한 올드 팬도 여럿 있다고 한다.] 해당 장면에서 도프 파일럿의 시점으로 코어 파이터의 회피기동을 볼 수 있는데, 전투기 주제에 무슨 순간이동마냥 좌우로 휙휙 위치를 바꾸는 모습이 압권. [[아틀라스 건담]]이 페가수스급 전함인 스파르탄에 전달된 뒤에는 그대로 함께 스파르탄에 배치되어 정찰과 초계임무를 맡는다.[* 이런 정찰과 초계업무는 기동전사 건담시절부터 꾸준히 맡아왔었다. 코어 파이터가 상당히 작아 모빌슈트보다 이착륙이 편리하고 대기권 운용 능력도 좋기 때문이다] 탈출 장치로서의 기능과 기체 자체 성능은 더할 나위 없었으나 [[일년전쟁]] 이후 제작된 2세대 모빌슈트들에는 거의 탑재되지 않는다. 애당초 코어 블록 시스템이 매우 비싼데다 가변기능이 있는 소형 전투기인 코어 파이터의 비용은 코어 블록 그 이상이였기 때문. 또한 2세대 MS부터 전방위 모니터와 [[리니어 시트]]가 장비된 콕핏이 모빌슈트 조종석의 표준으로 탑재되었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을 넣을 공간이 없는 코어 파이터는 사용되지 않게 된 것이다. 파일럿의 탈출장치/구명정 기능은 콕핏 자체를 탈출 포드로 제작함으로써 대신하였다.[* 물론 이런 탈출 포드는 코어 파이터처럼 스스로 움직이는 기능은 없고 다른 MS나 구명정의 도움을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특성상 코어 파이터는 후술한 것처럼 [[S건담]], [[ZZ 건담]] 처럼 3단 분리 합체 모빌슈트나 [[크로스본 건담]]처럼 코어파이터 자체에 추진체를 넣는 경우, 또는 [[건담 개발 계획]]의 GP 시리즈처럼 RX-78의 직계기체 외엔 안쓰인다. 때문에 이런 고비용을 감수하고 제작하는 특수한 목적을 지닌 비싼 고성능기에만 거의 탑재된다.[*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선 이 설정에 대해 기술자들이 비싸도 좋으니 파일럿은 어떻게든 살려내고 싶었기에 넣었을 거라고 레드 웨이라인의 입을 빌어 평가한다.] "코어 파이터에 탑재된 핵융합로의 출력은 얼마인가"라는 문제는 건덕들의 영원한 안주감으로, 선라이즈가 중간에 설정을 바꿔버렸기 때문에 누구도 정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건덕들의 [[뇌피셜]] 설정에 따르면 878킬로와트일 것이라 하는데, 이는 건탱크의 출력을 근거로 한 것이다. 건탱크는 건캐논이나 건담과 달리 메가입자포([[빔 라이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오로지 코어 파이터 동력로의 출력으로만 작동했고, 때문에 건탱크 출력 = 코어 파이터 출력일 것이라는 것. 문제는 878킬로와트는 약 1200마력으로 20세기 주력전차보다도 못한 저출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